금강청, 설 연휴 대비 '환경 오염 행위 예방 특별 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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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및 연휴 전 '환경 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관리 및 감독이 취약한 설 연휴 기간을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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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및 연휴 전 ‘환경 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관리 및 감독이 취약한 설 연휴 기간을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 연휴가 시작 전인 오는 19일부터 10일 동안 최근 2년간 환경법 위반 업소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 약 1300여개소에 특별 감시 계획을 통보, 자율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한다.
또 지정폐기물, 유해화학물질, 폐수 등 오염물질 배출업소 약 40개소 및 공공하·폐수처리시설 8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대청호 상류 등 순찰이 이뤄진다.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신고·접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주요 하천 등 오염의심지역에 대한 특별순찰을 실시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 관리와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어 사업장 스스로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의 종합적인 점검과 자체 비상 연락망 정비를 통해 환경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사고 및 불법 오염행위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의 많은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중요하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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