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실종 예방"..전남자치경찰위, 학교·유치원 방문 지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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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유치원이나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지문 사전등록제 현장 방문 등록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성화하려면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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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유치원이나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지문 사전등록제 현장 방문 등록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성화하려면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급·특수학교·치매안심센터·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지문·사진을 등록하는 사업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버스와 학부모 통학 차량에 대해 5분간 주정차 허용이 가능하도록 승하차 구간을 지정 설치하되, 안전성을 고려하도록 했다.
전남경찰청 업무보고에서는 무인 방범시설 설치·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안전한 전남 만들기를 위한 환경 조성 활동 계획을 제시했다.
또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시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제 2년 차를 맞아 전남경찰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남형 자치경찰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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