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2022시즌 주장에 신진호..부주장은 심상민

김동찬 2022. 1. 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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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2시즌 주장에 신진호(34)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그동안 팀에 많은 공헌을 했고, 정신적인 지주로 뛰어준 신진호를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주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진호는 "주장이라고 특별히 다른 것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운동장에서 직접 몸으로 먼저 보여주겠다"며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 좋은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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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장과 부주장.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2시즌 주장에 신진호(34)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그동안 팀에 많은 공헌을 했고, 정신적인 지주로 뛰어준 신진호를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주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진호는 "주장이라고 특별히 다른 것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운동장에서 직접 몸으로 먼저 보여주겠다"며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 좋은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는 2011년부터 2013년, 2015년, 2021년 등 5시즌 간 포항에서 뛴 선수다.

부주장에는 심상민(29)이 선임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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