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놀랍다" 웰컴저축은행 '무쇠다리 로켓걸' 영상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사진 제공 =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꿈을 불어 넣은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 '무쇠다리 로켓걸' 광고 영상으로 앤어워드(A.N.D AWARDS)에서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부에서는 "우리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웰컴저축은행은 2021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부문의 사회공헌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이다.

꿈테크 프로젝트는 웰컴저축은행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장비와 훈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8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를 시작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누구나 도전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1 '런포드림'으로 앤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에 앤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두 번째 웰컴저축은행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은 사고로 다리를 잃은 절단 장애인이 일반인과 겨뤄 KLPGA 프로무대에 입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252일 간의 꿈의 기록을 써내려간 주인공은 체육교사 한정원 씨다.

웰컴저축은행은 스포츠산업기술센터, 프로스펙스와 함께 의족 맞춤 골프화 제작, 기술 지원 등을 한씨에게 제공했으며, 한씨의 KLPGA 초청 선수 자격도 이끌어 냈다.

아쉽게 한씨의 꿈을 향한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한씨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감동과 희망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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