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2021년 울산 Top-Us 활동 시상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울산 Top-Us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춘해보건대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울산 Top-Us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

'Top-Us'(Thinking Of Population-University Students)는 젊은 세대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가족친화 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Δ저출생 인식개선 현장 캠페인 Δ인구문제 토론활동 Δ인식개선 설문조사 Δ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대안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대학생 모임이다.

2021년 전국 69개 대학, 19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 Top-Us는 간호학과 오은정 교수의 지도하에 약 1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2021 Top-Us 우수단원상'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최유빈 학생이 수상했으며 창의프로젝트 영상제작 우수상은 '울산 고래들' 팀이 수상했다.

이들 팀이 제작한 영상은 육아의 불안과 죄책감에 대한 사회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 시대 저출산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제작된 다큐 형식의 드라마이다.

오은정 지도교수는 "창의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진정한 공감을 갖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대학생활의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naeil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