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서울 -1도·부산 4도..중부·전북동부 등 '한파특보'

대기질 '좋음' 또는 '보통'..수도권 일부·강원영동·경상권 건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오전 울산 남산 동굴피아를 찾은 학생들이 인공폭포에 매달린 고드름을 감상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화요일인 18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인천 강화, 경북 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청도·청송·의성·영주·안동·김천·고령·군위, 충북, 충남 계룡·청양·금산·공주·천안, 강원 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경기 가평·광주·남양주·파주·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 전북 임실·무주·진안·장수다.

오후 4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2도 Δ강릉 3도 Δ대전 2도 Δ대구 2도 Δ부산 4도 Δ전주 1도 Δ광주 4도 Δ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가 '보통', 나머지 지역은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이 '보통', 나머지 지역이 '좋음'을 기록 중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