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솔로 활동, 부담도 있지만 성장하는 계기됐다"

가수 뱀뱀이 솔로 활동의 장, 단점을 밝혔다.

뱀뱀은 18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비(B)’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갓세븐으로 활동하다 솔로로 돌아온 뱀뱀. 그는 솔로 활동의 장, 단점을 묻자 “장점은 제가 하고싶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멤버들이랑 할 때보다 부담이 더 있고 가끔 외롭기도 하다. 또 팀 활동을 할 때는 제가 못하는 부분이 가려지기도 하는데, 솔로 활동에서는 모두 잘해야 하지 않나. 그래도 솔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도 들어볼 수 있었다. 뱀뱀은 “제가 춤을 좋아하는데, 많은 분들이 저의 춤 실력을 알았으면 좋겠다. 또 뱀뱀이라는 아티스트를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가 대중에게 저만의 색깔을 알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 후에는 뱀뱀이라는 가수를 생각했을 때 어떤 색깔을 떠올릴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한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뱀뱀의 이번 타이틀곡 ‘슬로우 모(Slow Mo)’는 자신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의 존재와 함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며 그 안에 천천히 녹아 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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