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메세나 활성화 시동..문화예술위·메세나협회와 협약

조성민 2022. 1.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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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0년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을 기반으로 지역 메세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충남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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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문화예술 릴레이 후원 1호로 충남문화재단에 2천만원 기부
충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가 2020년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을 기반으로 지역 메세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1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메세나 활성화 업무협약 및 토론회'를 열었다.

메세나는 사회 공헌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충남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도민 문화 향유 기회와 지역예술인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지역 메세나 문화 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충남개발공사는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충남 문화예술 릴레이 후원'의 1호 참여자로 충남문화재단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릴레이 기부 행사는 올 한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꾸준히 모집할 예정이다. 기부를 자랑스러워하는 여건을 조성해 기업의 자발적인 메세나 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메세나 인식 개선과 민간 기부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조례 제정, 도·시군 및 문화재단과 문화예술단체 통합 플랫폼 구축, 메세나 활성화 포럼 개최,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육성 등 메세나 활성화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인이 위축되고 문화 생태계가 침체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새로운 반전과 활력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여러 전문가와 시군이 함께 메세나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워 더 많은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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