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설 연휴 해양안전 특별대책 시행

윤왕근 기자 2022. 1.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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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 간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사전 점검기간으로 유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은 비상근무 대응태세로 설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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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인명사고 발생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 유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
강성기 동해해경청장 항공순찰.(동해해경청 제공) 2022.1.18/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 간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은 코로나 방역 강화조치로 인해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평시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해양 인명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사전 점검기간으로 유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은 비상근무 대응태세로 설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강원·경북) 설 연휴 기간 중 도선 일 평균 이용객은 2930명으로 51.6%, 낚시어선은 일 평균 829명으로 37% 각각 증가했으며, 선박사고 17건 및 연안사고 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속에도 국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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