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측 "송지아 출연분 22일 예정대로 방송"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프리지아)가 이른바 ‘짝퉁’ 논란을 인정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앞서 녹화를 마친 ‘아는 형님’은 예정대로 방송된다.

JTBC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예고에 나간 그대로 이번주 방송은 예정대로다. 편집은 없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지난 13일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쳤다. 이날 출근길 사진이 공개되면서 배꼽이 드러난 타이트한 교복을 입어 성(性) 상품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송지아는 지난 주 공개된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 강예원, 이영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홀로지옥’ 콩트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또, “자기야 나 어때?”라며 섹시한 구애의 춤을 추기도 한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는 잇따른 방송가 러브콜을 받고 있었으나, ‘명품 짝퉁 논란’이 터지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가품 착용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명품 이미지 마케팅을 펼쳐온 ‘영앤리치’의 대표 아이콘이었기에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송지아가 출연하는 JTBC ‘아는형님’은 316회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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