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5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누가 웃을까?..대선 정국 여전히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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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나란히 참석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여야 대선 후보와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지역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안 증액 등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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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나란히 참석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여야 대선 후보와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지역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안 증액 등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입장에 대해 "정말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역할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대신하도록 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선(先)지원 후(後)정산 방식의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윤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과 거리두기 대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방역패스를 전면 폐지하고, 환기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영업시간 2시간 연장과 입장가능 인원을 2배 늘리는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선 D-50일인 이날 각종 여론조사 기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의 지지율 초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일제히 발표했다.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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