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평소 댓글 안 봐..방송 영상만 본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자신에게 달린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퍼스트룩에는 '미주 예쁜 거 이제 알았어? 독보적 텐션 미주 본격 입덕 영상(a.k.a 해명짤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미주는 자신의 유명한 사진을 보며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해명할 사진은 안테나 이적 후 새롭게 찍은 프로필 사진이다. 앞서 청순하고 깨끗한 매력을 듬뿍 담은 미주의 흑백 프로필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미주는 "이게 왜 해명짤인가. 잘 나오지 않았나"라고 당황하며 "안테나 이적 후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고 했지 않나. 이건 그 다양한 모습 중 아련한 모습이다. 어떤 사진을 찍어도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흐릿하게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리고 입을 살짝 벌리는데 혓바닥은 천장에 붙여서 찍어야 이런 모습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주는 댓글을 보냐는 질문에 "안 본다. 댓글 안 본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댓글 보다는 했던 영상 보면서 평가한다. 댓글은 가끔 보는데 자세히 보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날 미주는 유명한 출근길 사진에 대해서 "매일 다른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즐거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ATM기 앞에서 온몸으로 기계를 가리고 찍은 사진에 대해 "팬들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나는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데 팬들이 번호를 보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온몸으로 가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미주는 "다음에도 해명할 사진이 있다면 언제든 보내달라. 행복하고 새로운 2022년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세요"라며 영상을 마쳤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퍼스트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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