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차 시동' 애플 디지털키, 현대차 확장 전망

임재형 2022. 1.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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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으로 차량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애플의 '디지털키' 기능이 현대자동차의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을 포함한 복수의 외신은 애플 전문 소식지 '파워 온'을 인용해 "애플의 '디지털키' 기능이 제네시스 및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에 적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자동차 모델에 대한 '디지털키'의 적용은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iOS 15에서 코드가 발견돼 예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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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임재형 기자] 아이폰으로 차량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애플의 ‘디지털키’ 기능이 현대자동차의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애플의 ‘디지털키’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BMW가 유일하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을 포함한 복수의 외신은 애플 전문 소식지 ‘파워 온’을 인용해 “애플의 ‘디지털키’ 기능이 제네시스 및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에 적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올해 여름 ‘디지털키’가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디지털키’는 NFC 안테나가 장착된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애플이 첫 선을 보인 ‘디지털키’ 기능은 BMW의 2021년형 모델이 처음 적용된 바 있다. ‘디지털키’는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모두 소모된 뒤에도 전력 예비 모드를 통해 최대 5시간까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모델에 대한 ‘디지털키’의 적용은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iOS 15에서 코드가 발견돼 예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블룸버그 측은 “iOS 15의 코드 발견으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모델에 대한 애플의 ‘디지털키’ 적용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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