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컴퓨터 추첨 방식 5500여명 고교 배정

김재광 2022. 1.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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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8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청주·충주시 거주 학생 고등학교(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을 했다.

청주시는 본인이 지망한 1~7지망 자료를, 충주시는 1~4지망 자료를 반영한 컴퓨터 추첨으로 학생을 배정했다.

임의배정 인원은 청주 1군 8명, 2군 23명, 3군 33명, 4군 19명 83명(1.7%)이다.

지난해 임의배정 인원은 청주 78명(전체 4445명), 충주(1019명)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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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원 내 선배정 등 청주 253명, 충주 31명 제외
도교육청 "배정된 학교 관계법령 의거 변경불가"

18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청주시‧충주시 고등학교 학교배정 설명회에 참석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컴퓨터 추첨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2021.01.18.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청주·충주시 거주 학생 고등학교(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을 했다.

전산 추첨 진행 상황은 학부모가 시청하도록 유투브(행복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방송 했다.

청주·충주 지역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남녀별 성적에 따라 4개 학군으로 나눠 배정했다. 학군별 학교 배정 과정에서 성적은 고려하지 않았다.

청주시는 본인이 지망한 1~7지망 자료를, 충주시는 1~4지망 자료를 반영한 컴퓨터 추첨으로 학생을 배정했다.

배정 순서는 정원 외 선배정, 정원 내 선배정, 일반 지원자 순으로 이뤄졌다. 정원 외 선배정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입학자이다.

정원 내 선배정 대상자는 체육특기자,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중증장애 부모 자녀 지원자 등이다.

배정 방법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경찰 입회하에 공정하게 이뤄졌다.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변경할 수 없다.

청주는 남학교 6곳, 여학교 5곳, 공학 8곳 19개교이다. 배정 인원 4830명 중 정원 내 선배정 대상자 227명과 정원 외 선배정 대상자 26명을 뺀 4577명이 배정됐다.

1군 446명, 2군 1837명, 3군 1848명, 4군 446명이다.

충주는 남학교 2곳, 여학교 2곳, 공학 2곳으로 배정 인원은 1048명(음악중점과정 20명 제외)이다.

정원 내 선배정 대상자 30명, 정원 외 선배정 대상자 1명을 제외한 1017명이 배정됐다. 1군 99명, 2군 408명, 3군 411명, 4군 99명이다.

임의배정 인원은 청주 1군 8명, 2군 23명, 3군 33명, 4군 19명 83명(1.7%)이다. 충주는 임의배정 인원이 없다.

지난해 임의배정 인원은 청주 78명(전체 4445명), 충주(1019명) 2명이었다.

배정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충북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 도 교육청 홈페이지, 출신 중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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