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작년 119 전화벨 1분마다 '따르릉'..3분마다 현장 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소방본부가 지난해 1분마다 119 신고를 접수해 3분마다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소방은 지난해 119 신고 42만7천225건을 접수해 17만5천945회 출동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 119 신고 1천170건을 접수해 482건을 출동, 1분 13초마다 신고를 받고 2분 59초마다 출동한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가 지난해 1분마다 119 신고를 접수해 3분마다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소방은 지난해 119 신고 42만7천225건을 접수해 17만5천945회 출동했다고 18일 밝혔다.
119 신고는 화재 1만2천여 건, 구조 3만2천여 건, 구급 11만3천여 건, 민원 1만3천여 건, 기타 25만4천여 건으로 2020년과 견줘 약 10% 늘었다.
실제로 출동에 나선 사례는 17만5천945건으로 구급이 11만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4만4천여 건, 기타 9천여 건, 화재 4천여 건, 화재 예방 경계 27건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19 신고 1천170건을 접수해 482건을 출동, 1분 13초마다 신고를 받고 2분 59초마다 출동한 셈이다.
강원소방은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가활동이 줄면서 신고·출동 횟수가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외부활동이 늘면서 신고·출동 횟수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진·의심 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하고,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방역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올해는 지형 특성에 맞는 각종 안전 시책을 발굴해 재난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사명감과 명예심을 가슴에 담고 도민 안전과 생명 수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친척 사이
- ☞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알고 보니
-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 ☞ 모텔로 초등생 불러내 성폭행한 스키강사 긴급체포했지만…
- ☞ 부친 사후 8년 만에 존재 드러난 대문호의 딸…무슨 사연이
- ☞ 아기에 고속도로 달리는 차 운전대 잡게한 아빠…재미로?
- ☞ 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지원 결과는
- ☞ 도핑 자격정지 쑨양, '라방'서 화장품 팔았는데…
- ☞ 70대 간호사·노숙자 이유 없는 공격으로 숨져
- ☞ "안희정 불쌍하더만"…김건희에 사과 요구한 김지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사고 전 스크린골프 모임에 정찬우도…"이후 동행 안 해" | 연합뉴스
- 만취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벤틀리 들이받고 달아났다 검거 | 연합뉴스
- 호주남성, 항공기 기내서 알몸난동…이륙 1시간만에 출발지 회항 | 연합뉴스
-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
- 5개월만에 체포한 경복궁 낙서배후 구속 수사하다 놓친 경찰(종합2보) | 연합뉴스
- "정상이냐, 병원 가봐야"…대법 "무례하지만 모욕죄는 아냐" | 연합뉴스
- 122m 협곡 아래 추락했지만… 美 10대 청소년 기적적 생존 | 연합뉴스
- "성폭행당했다" 무고 혐의 20대,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 연합뉴스
- 순천 향림사 인근 대밭서 100년 된 차밭 발견 | 연합뉴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동료 수감자 "보복하려 탈옥 계획 세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