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프로필 돌연 삭제→재업.. '이적 암시'가 아니었다, 왜?

김희웅 2022. 1.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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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FC 바르셀로나)가 소셜미디어 채널(SNS) 프로필을 다시 업로드했다.

하지만 데파이는 바르사 관련 프로필 사진과 문구를 돌연 삭제했다.

스페인 축구 전문기자 아드리안 산체스는 17일 SNS에 "데파이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바르사를 다시 추가했다"며 "데파이의 측근은 그가 바르사 소속임을 삭제했던 이유가 의류 브랜드 홍보를 위함이었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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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멤피스 데파이(FC 바르셀로나)가 소셜미디어 채널(SNS) 프로필을 다시 업로드했다. 어떤 사연일까.

지난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토니 후안 마르티 기자는 SNS를 통해 데파이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변화를 알렸다.

당초 데파이의 인스타그램 소개 문구에는 바르사 계정이 태그되어 있었고, 프로필 사진도 바르사 유니폼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이었다. 하지만 데파이는 바르사 관련 프로필 사진과 문구를 돌연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이적설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 당시 데파이를 둘러싼 소문이 있었다. 바르사가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영입을 원하는데, 데파이를 스왑딜 대상으로 찍었다.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지 6개월밖에 안 된 시점이기에 불편할 만한 루머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스페인 축구 전문기자 아드리안 산체스는 17일 SNS에 “데파이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바르사를 다시 추가했다”며 “데파이의 측근은 그가 바르사 소속임을 삭제했던 이유가 의류 브랜드 홍보를 위함이었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데파이는 평소 패션 센스로 유명한 선수다. 최근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인스타그램 소개 문구에 브랜드 웹 사이트 링크를 걸어놨다. 그는 현재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데파이는 바르사 매각 명단에 올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구상에 없다. 하지만 산체스 기자는 “데파이는 바르사 퇴단을 바라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차비 감독에게 중요한 선수가 될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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