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탈세 의혹 고발 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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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탈세 의혹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이 사건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앞서 지난달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범수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청은 최근 이 사건을 경기남부청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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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찰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탈세 의혹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이 사건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앞서 지난달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범수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센터는 당시 "카카오의 대주주인 김범수의 케이큐브홀딩스가 3639억원, 김범수 5224억원을 탈세하는 등 총 8863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청은 최근 이 사건을 경기남부청에 이첩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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