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탈세 의혹 고발 사건 수사

최대호 기자 2022. 1.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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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탈세 의혹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이 사건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앞서 지난달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범수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청은 최근 이 사건을 경기남부청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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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감시센터 회원들이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 탈세 사건'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찰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탈세 의혹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이 사건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앞서 지난달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범수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센터는 당시 "카카오의 대주주인 김범수의 케이큐브홀딩스가 3639억원, 김범수 5224억원을 탈세하는 등 총 8863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청은 최근 이 사건을 경기남부청에 이첩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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