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조이현, 또 교복 연기? "저는 자부심 가지고 있죠" [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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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23)에게 지난 2021년은 꽤 바쁜 해였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을 마치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마쳐야 했고, 곧바로 KBS 2TV '학교 2021'에도 출연을 해야했다.
지난 17일 조이현은 뉴스1을 만나 '학교 2021'과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바쁘게 살아온 2021년과 행복한 경험을 선물해준 '학교 2021'을 떠나보내고 있는 조이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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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조이현(23)에게 지난 2021년은 꽤 바쁜 해였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을 마치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마쳐야 했고, 곧바로 KBS 2TV '학교 2021'에도 출연을 해야했다. 그 시간동안 조이현은 빠르게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학교 2021'에서는 지상파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확실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 '학교 2021'이 종영을 맞고, 오는 28일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지난 17일 조이현은 뉴스1을 만나 '학교 2021'과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복을 벗고 연달아 교복을 입으면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조이현. 그는 '학교 2021' 속 진지원처럼 통통 튀는 밝은 매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언제까지 귀여울 건가'라는 팬들의 질문에 "귀여울 수 있을 때까지 귀엽고 싶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한 조이현. 바쁘게 살아온 2021년과 행복한 경험을 선물해준 '학교 2021'을 떠나보내고 있는 조이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N인터뷰】①에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는 어땠나.
▶저 빼고 다 성격이 유들유들하셨다. 그래서 먼저 저한테 말을 걸어주시면서 챙겨주셨다. 정말 다행이었다. 저 같은 성향이 한 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되게 우리끼리의 분위기도 조용했을 거다. 그런데 세 배우들은 먼저 말을 걸어주고 성격도 너무 밝았다. 소극적인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다. 저는 약간 말을 많이 걸어주면 빨리 풀리는 성격이다. 세 배우들이 저한테 먼저 얘기를 걸어주셔서 누구할 거 없이 즐거웠던 현장이었다.
-실제 본인의 학교 생활은 어땠나.
▶제가 학교 생활을 했을 때는 예술고등학교이다 보니 동네에 있는 친구들이 진학하는 곳이 아니라 다들 지원을 해서 오는 곳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 한명도 친구가 없었다. 예술고등학교 특성상 외향적인 친구들이 많이 오더라. 그 중에서 저는 색깔도 없었고 조용하지는 않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조용한 척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학교 생활할 때는 재밌게 생활했다. 재밌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 때도 웃어주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럼 본인은 재미가 없는 스타일이란 건가.
▶어쩌면 '재미없다' '재미없다'라고 세뇌 시키는 것 같기는 하다. 바쁜 와중에도 종종 고등학교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데 저 보고 꽤 재밌어졌다고 말을 하더라.(웃음) 요즘은 말하면 껴주더라. 이제는 웃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말 한마디는 뱉을 수 있을 정도가 됐다.(웃음)
-'학교 2021' 이후 공개되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도 교복을 입게 됐는데.
▶어떻게 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말고는 교복을 입은 작품이 많았다. 대부분 연령대가 18살이었다. 그래서 '조이현 배우 또 교복' '이번에도 교복이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캐릭터가 분명하게 달랐고 상황도 달랐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새로운 캐릭터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그리고 저는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해 프라이드(자부심)를 가지고 있다. 제가 나중에 계속 배우 생활을 했었을 때 40대, 50대 돼서도 교복을 입을 수 있겟지만 가능성이 지금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다음 작품에서도 교복을 입는다면 주저 않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어떤 교복이 제일 기억에 남나.
▶가장 최근에 입은 '학교 2021'이 기억에 남는다. 저희 감독님이 교복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주셨다. 잘 보시면 학생들의 책가방 색도 다 다르다. 굉장히 세심한 분이셨다. 교복도 치마 모양, 체육복 색깔 다 일일이 말씀해주시고 그랬다. 그렇게 공을 많이 들인 교복이어서 제일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요한이 본업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땠나.
▶마지막 촬영날 아침에 제가 제일 늦게 끝났고 김요한 배우가 그 전 타임인 새벽 촬영이었다. 이후에 (김)요한이가 바로 쇼케이스를 하러 가야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본업을 하러 가더라. 고생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승승장구 해라! 챙겨보겠다!'라고 응원했다. 그만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극 중) 같은 반 친구가 TV에 나와서 춤추고 노래도 부르니깐 다른 사람 같았다.(웃음) 촬영 때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 쉬는 시간 짬내서 무대를 연습하고 그랬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여서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김요한과의 로맨스 호흡은 어땠나.
▶우선 편하니깐 로맨스 신들도 어색하지 않게 잘 해낸 것 같다. 로맨스 신들을 하면 처음이어서 긴장될 지 알았는데 추위가 더 힘들더라. 너무 추워서 함께 이겨내자가 더 컸다. '우리 할 수 있어!'라는 마음 가짐으로 했다. 작품에 과몰입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희는 매 촬영마다 추위와 싸웠던 게 더 컸다.(웃음)
<【N인터뷰】③에 계속>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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