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인정..레반도프스키, 메시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 등극

김찬영 2022. 1. 18.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33·사진)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상식 주인공이 된 레반도프스키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며 "저에게 투표해주신 분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33·사진)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오전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34), 모하메드 살라(이집트·29)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상식 주인공이 된 레반도프스키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며 ”저에게 투표해주신 분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이 상은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정한다.

레반도프스키는 감독, 주장, 미디어 투표에서 최종 후보 3인 가운데 모두 1위에 올랐다.

FIFA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29)은 레반도프스키 1위, 메시 2위, 은골로 캉테(프랑스·30)를 3위로 뽑았다.

한편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FIFA 발롱도르’라는 상으로 통합해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