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2860선 하락..2차전지 관련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90.10)보다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22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69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90.10)보다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22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은 2067억원, 외국인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 매물이 출회됐다"며 "사우디의 예멘 수도 공습에 따라 국제 유가 급등했고,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에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나스닥 등 지수선물 하락에 동조화되며 낙폭이 확대됐는데, 외국인 현·선물 매도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주는 상승했는데 삼화콘덴서의 테슬라에 MLCC 공급과 LG에너지솔루션 IPO(기업공개) 흥행에 따른 업종 전반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건설업종은 HDC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향후 건설관련 규제 강화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건설(-4.31%), 기계(-2.7%), 의약품(-2.31%), 은행(-2.89%), 철강금속(-1.72%)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섬유의복(0.38%), 의료정밀(3.31%), 통신(0.9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65%)를 비롯해 SK하이닉스(-0.39%), 네이버(-1.60%), 삼성바이오로직스(-2.42%), LG화학(-1.84%), 현대차(-1.22%), 카카오(-0.97%), 기아(-0.60%) 등이 줄줄이 떨어졌다. 삼성SDI(5.30%), KB금융(0.82%), SK이노베이션(2.6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57.90)보다 13.96포인트(1.46%) 내린 943.94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69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도 13억원 팔았고, 개인만 575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2%), 펄어비스(-2.59%), 카카오게임즈(-1.29%) 위메이드(-5.73%), HLB(-1.89%), 셀트리온제약(-2.07%), 천보(-1.14%)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74%), 엘앤에프(1.12%), 리노공업(0.73%)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2.7원)보다 2.6원 내린 1190.1원에 문을 닫았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환율은 지수 하락과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에 동조화되며 원화 강세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