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없이 스프링캠프 시작.."여권 수령 못해"

김경학 기자 2022. 1.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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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이 지난해 4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전광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감독대행 체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게 됐다. 여권 수령에 문제가 발생해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스프링캠프 중반 이후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18일 “수베로 감독이 여권 기한이 지나 지난해 재발급을 신청해 발급은 완료됐지만, 베네수엘라 현지 행정 상황으로 아직 여권을 수령하지 못해 입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사정을 밝혔다. 한화는 이어 “수베로 감독의 스프링캠프 부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해 대럴 케네디 감독대행 체제를 운영해 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는 설 당일인 다음달 1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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