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1승 투수' 유희관,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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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프랜차이즈 투수 유희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두산은 오늘(18일) 유희관이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히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KBO리그에서 가장 느린 공을 던졌지만, 시속 120~130km대 몸쪽 직구와 120km 초반 바깥쪽 싱커의 절묘한 배합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유희관의 활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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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프랜차이즈 투수 유희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두산은 오늘(18일) 유희관이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히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충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0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전체 42번으로 지명돼 두산 유니폼을 입은 유희관은 11시즌 내내 한 팀에서만 뛰며 281경기에 등판해 101승 69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KBO리그에서 가장 느린 공을 던졌지만, 시속 120~130km대 몸쪽 직구와 120km 초반 바깥쪽 싱커의 절묘한 배합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유희관의 활약을 설명했습니다.
유희관은 "오랜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모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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