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울경메가시티 실행할 후보는 이재명"

박채오 기자 2022. 1.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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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부울경(부산·울산·경남)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18일 오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울경메가시티특위는 부산선대위의 6개 핵심의제 위원회 중 하나로 김영춘 부울경메가시티특별위원장을 필두로 40여명의 선출직 의원, 각 분야의 직능단체 회장 등 140여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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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선대위, 부울경메가시티 특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식 장면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부울경(부산·울산·경남)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18일 오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울경메가시티특위는 부산선대위의 6개 핵심의제 위원회 중 하나로 김영춘 부울경메가시티특별위원장을 필두로 40여명의 선출직 의원, 각 분야의 직능단체 회장 등 140여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한다.

아울러 위원회 산하 14개 지역추진본부와 30여개 직능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재호 부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변성완 부산 선대위 총괄본부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울경메가시티의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대통령 후보의 정책 공약 채택과 홍보 활동에 전념해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영춘 부울경메가시티특위 위원장은 "부산이 날개 없이 추락해온 25년 세월을 겪었다"며 "지금도 매년 2만명씩 젊은 청년 중심으로 사람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남·울산과 합쳐 800만은 돼야 서울과 경쟁하고 전 세계와 교역하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며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특별자치단체 설립 근거를 만들어놨다. 그대로 추진하면 늦어도 3월까지는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자치단체가 출범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쓰고 행동을 해 결과를 만들어 온 정권과 정당은 민주당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메가시티를 밀어붙이고 실행 시킬 사람은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호 부산선대위 상임위원장 역시 "부울경메가시티는 대한민국과 영남권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당 정치인들이 똘똘 뭉쳐 잘 추진할 테니 (민주당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선대위 총괄본부장도 "대한민국의 리더를 누구로 뽑느냐에 따라 국운이 좌우된다"며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답은 지역균형발전이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결단력을 가진 리더는 이재명 후보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울경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글로벌 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새로운 전략사업이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지난 13일부터 시행되면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올해 7월에는 전국 처음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광역특별연합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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