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5년만 교체..에코프로비엠, 시총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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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밀어내고 대장주로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1위에서 밀려난 것은 5년여만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3200원(0.74%) 오른 43만83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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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밀어내고 대장주로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1위에서 밀려난 것은 5년여만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3200원(0.74%) 오른 43만8300원에 거래됐다. 장중 3% 이상 오르며 44만96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10조456억원으로 같은 날 800원(1.22%) 하락한 셀트리온헬스케어(10조148억원)을 제치고 전체 시총 1위 기업에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한 2018년 2월 이후부터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020년 12월에는 시총이 약 26조8500억원까지 급증하면서 2위와 격차가 18조원 넘게 나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2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몰리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9월 3일 장중 29만2000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4개월여만에 50%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증권업계는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상승을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1·4분기 연결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49%, 178.09% 오른 5277억원, 4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제시하고 "CAM6 조기 가동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16% 상향 조정한다"고 판단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기존 생산캐파(CAPA) 증설 속 2025년까지 압도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2026년까지 북미 및 유럽에 총 2조8000억원을 투자, 약 48만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전망했다.
반면 셀트리온 그룹은 최근 분식회계 의혹에 시달리며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지난 14일 12% 넘게 하락했으며 이날 장중에는 6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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