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오프시즌 선행은 진행형 유소년 선수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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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신수 씨'다.
SSG 랜더스 추신수(외야수)가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해 보온점퍼를 기부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는 지난 17일 팀 공식 스폰서인 다이나핏과 함께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고 18일 전했다.
추신수와 다이나핏은 SSG 선수단이 착용하는 보온점퍼와 같은 '다이나핏 레전더리 플리스 자켓'을 함께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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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친절한 신수 씨'다. SSG 랜더스 추신수(외야수)가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해 보온점퍼를 기부했다.
추신수는 스포츠의류와 용품 전문 업체 다이나핏과 함께 팀 연고지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게 점퍼를 전달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는 지난 17일 팀 공식 스폰서인 다이나핏과 함께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고 18일 전했다.
구단은 "이번 기부는 유소년 야구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하고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추신수와 다이나핏은 SSG 선수단이 착용하는 보온점퍼와 같은 '다이나핏 레전더리 플리스 자켓'을 함께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 전원의 각자 사이즈에 맞춰 전달됐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동계 훈련은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부상 위험이 크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기부에 동참해준 다이나핏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MLB) 시절부터 자선활동을 포함한 기부에 적극적이었다.
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드림랜딩(Dream Landing)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모교를 위한 야구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초·중·고 야구부 시설 개·보수와 인천지역 보육원 내 공부방 조성 사업등을 위해 지금까지 10억원을 기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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