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오피셜]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2. 1. 18. 15:27
[스포츠경향]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조유민(24)을 품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모두가 기다린 그 소식 조유민”이라는 글과 함께 조유민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조유민은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재원으로 201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김민재와 주전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2018년 수원FC에서 프로를 데뷔를 한 조유민은 네 시즌 간 K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 8득점과 1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공중볼 경합을 강점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여줬다. 또 전진 패스, 롱볼 등 빌드업에도 능해 미드필더로도 활용됐다.
조유민은 “대전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라 동기부여가 된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 대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에서 보여준 관심과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조유민은 18일 이적 소식과 함께 티아라 출신 소연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유명 여배우 A씨, 3년 만에 대여금 반환·손해배상으로 또 피소
- [스경X초점] 맞고소에 맞고소··· 하이브 VS 민희진, ‘휴전 끝’ 갈 데까지 간다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곧 소환조사 받는다
- [종합] 쯔양 전 연인 유서 ‘진실공방’···핵심은 과거 ‘폭로의지’ 여부
- ‘9월 결혼설’ 김종민 “연예계에서 인기 없어…이상하다” (데면데면)
- 민경훈, 결혼 발표 비하인드…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 제작진?
- [종합] “두개골 여는 수술 뿐” 최동석은 낙담했다, 최고 4.1% (이제 혼자다)
- [화보] 김지원, ‘더후’의 새로운 뮤즈…첫 화보 공개
- [스경연예연구소] ‘스위트홈3’도 실패…넷플에게도 봄은 오는가
- [스경X이슈] 이혼 소송 중 열애 공개한 황정음, 외도인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