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임인년 맞아 '호랑풍류' 공연..정악단·무용단 총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인년을 맞는 설 명절에 국립국악원에선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1일과 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악원 예악당에서 기획공연 '호랑풍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총출동해 궁중음악과 무용을 비롯해 전통 춤, 민요, 연희 등 총 6가지 종목의 전통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대취타로 문을 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임인년을 맞는 설 명절에 국립국악원에선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1일과 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악원 예악당에서 기획공연 ‘호랑풍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총출동해 궁중음악과 무용을 비롯해 전통 춤, 민요, 연희 등 총 6가지 종목의 전통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대취타로 문을 연다. 이어 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은 흥겨운 장구춤과 소고춤, 진도북춤, 판굿을 선보인다.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노랫말을 구성진 서도 소리에 담은 ‘서도 비나리’,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처용무를 작품으로 구성한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세종대왕이 백성과 음악으로 즐거움을 나누고자 작곡했던 ‘여민락’, 성주풀이·진도아리랑 등을 엮은 ‘풍요연곡’도 무대에 오른다.
예악당 옆 국악박물관에서는 120년 전 열린 대한제국의 궁중 잔치인 ‘임인진연’을 주제로 한 영상과 유물 등을 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정성 논란’ 걸그룹 탈퇴 뒤 알바하며 ‘월 1000만원 매출’…전율 반전 근황
- 길에서 ‘노 마스크’로 노래 부르던 ‘이 여자’, 놀라운 정체?
- '승무원 룩북' 유튜버, 논란 1개월 만에 복귀… “키 168cm· 몸무게 51kg”
- “송소희·정혜인이 겨우 살렸는데” 골때녀, 이번엔 광고 위반 ‘도마’
- “이 표정 남같지 않아” 여성들 공감 폭발, 300만 끌어모았다
- 세계 최대 555.55캐럿 검은 다이아몬드 경매 나온다…낙찰가 81억 전망
- 포르쉐·BMW, 장애인주차구역 '나란히'…"우정샷 남겨드림, 청구서 곧 발송"
- EPL 황소 황희찬, 조용한 벤츠 탄다
- 대낮 도심서 강아지 2마리 매달고 질주한 트럭…충격적 광경 [영상]
- “이것 보고 싶으면 돈 더내” 요금 또 올리는 넷플릭스 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