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 올해 대선·지선 종합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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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합관리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인력·시설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효율적인 선거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선거관리인력 교육 강화를 통한 투·개표사무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정확한 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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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합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양대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주요 대응방안을 세웠다.
먼저 인력·시설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효율적인 선거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선거관리인력 교육 강화를 통한 투·개표사무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정확한 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선거관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신뢰를 증진하고,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투표편의를 개선한다.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선거정보와 투표편의 물품·인력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또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4·7 재·보궐선거에서 단 한건의 코로나19 감염사례도 없었던 점을 토대로 이번 양대 선거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투·개표 환경을 구축한다.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변화에 맞는 법규운용으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는 중점 단속해 엄중 조치한다.
다양한 유권자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는 홍보채널 구축 등 효율적 홍보 활동으로 ‘아름다운 선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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