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과 힐링'..완도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이승구 2022. 1. 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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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완도군이 다음달부터 '봄, 바람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비는 무료이고, 해변에서 즐기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여행객은 참가해도 좋을 듯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 ▲지역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챌린지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치매 경증 어르신 코로나 블루 극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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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시행
노르딕워킹·필라테스·명상 등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들어간 커피 시음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
 
전남 완도군이 다음달부터 ‘봄, 바람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비는 무료이고, 해변에서 즐기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여행객은 참가해도 좋을 듯 하다.

완도군은 내달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 ▲지역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챌린지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치매 경증 어르신 코로나 블루 극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품인 황칠, 비파,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가 들어간 커피 시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노래하는 그릇인 ‘싱잉 볼’ 명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파도소리 명상 ▲마음 표현하기 명상 ▲맨발로 모레 걷기 ▲호흡 명상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짐볼 ▲폴 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적인 홍보가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총 3752명이 참여하는 등 참여도가 높았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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