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 안정화 꾀한다..토지정보 등 82개 과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올해 추진할 부동산·토지정보 분야 82개 과제를 선정했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투기 예찰 및 근절대책을 펼치면서 다양한 토지정보를 도민에게 신속·정확히 제공하겠다"며 "도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경기도 부동산·토지정보 분야 주요 시책안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31개 시·군 토지정보과장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했다.
이번 시책안은 ‘부동산 안정화 및 스마트 토지정보 실현’을 비전으로 7개 전략을 제시했다.
7개 전략별 주요 추진과제를 보면 우선 ‘공시가격의 공정가치 반영 및 균형발전’을 위해 공시가격제도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불공정한 공시가격’ 현실화를 제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사업 시 일정액(20~25%)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기로 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QR코드 부착,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상시 지도·점검 등을 지속한다.
토지거래허가제 운영 및 기획부동산 등 불공정 행위 근절 전략의 추진과제로는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획부동산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강화 등을 위한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지원 전략에서는 경기부동산포털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개선, 드론 영상 제공기관을 경기도에서 시?군과 산하기관으로 확대, 드론 조종 경진대회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미래지향적 업무추진 및 지적행정 선진화 △입체주소로 변화와 신기술 융합을 통한 도민 삶 개선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의 전략별 추진과제도 정리됐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투기 예찰 및 근절대책을 펼치면서 다양한 토지정보를 도민에게 신속·정확히 제공하겠다”며 “도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시간중계]LG엔솔 오후 2시 최고 경쟁률 77.4대 1…미래에셋
- '검사 동행 패키지여행' 인정한 김건희, 이준석 "굳이 알아야 하나"
- 현역 여군 대위,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현장엔 유서도 있었다
- 성범죄 전문 변호사 "김건희도 피해자...통화 공개는 여혐"
- "후보 취소해야"…민주당원 4300여명, 이재명 후보 직무정지 소송
- “즐거웠어요” 문자 강요한 그놈… 초등생 무인텔 성폭행 전말
- 조국, 尹 무속인 논란에 '굿판' 환기…"두 영화 생각난다"
- '샤넬부터 고든렘지버거까지' 줄서기 알바 성행…시간당 비용은?
- 고속도로에서 아기가 운전을?…아빠는 부축, 엄마는 촬영
- '결혼' 소연 "조유민, 내 부모님께도 노력…축복해달라" 소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