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경북 영주시장,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 동참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지난 17일 장욱현 시장이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작년 8월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전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17일 장욱현 경북 영주시장이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참여방법은 공식 이미지에 메시지를 작성하고 지정 해시태그‘#SaveAfghanWomen’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챌린지 캠페인에서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응원합니다”라며 "탈레반 정부로부터 탄압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전찬걸 울진군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서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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