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 이음5G용 웨어러블 360 카메라 개발

박정은 2022. 1.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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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이음5G(5G 특화망)용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음5G 주파수 대역 연동으로 고용량의 360도 영상을 화질 저하나 속도 지연 없이 실시간 관제센터로의 전송이 가능해졌다.

넥스360 이외에도 작업자 시점에서 실시간 영상 전송과 녹화, 핸즈프리 음성통화(VoIP)를 지원하는 넥스 원 등 다양한 웨어러블 카메라 제품군을 이음5G용 단말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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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넥스360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이음5G(5G 특화망)용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했다. 넥밴드 방식으로 목에 착용, 실시간으로 360도 영상을 관제센터에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링크플로우는 에치에프알(HFR)과 협력해 웨어러블 360 카메라 '넥스(nexx)360'과 양방향 통화지원 웨어러블 카메라 '넥스 원'을 이음5G 특화 기기로 선보였다. 넥밴드와 유선으로 연결된 시스템 보디에 통신모듈을 USB 동글로 부착, 이음5G 연결을 지원한다. 링크플로우 넥스360은 넥밴드 전면과 후면에 2개씩 133도 광각 HD 카메라를 장착했다. 사각지대가 없는 이동형 웨어러블 폐쇄회로(CC)TV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공장과 건설 현장, 재난사고 대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음5G 주파수 대역 연동으로 고용량의 360도 영상을 화질 저하나 속도 지연 없이 실시간 관제센터로의 전송이 가능해졌다. 외부 유출에 민감한 영업비밀과 기술을 다루는 현장에서도 독립된 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리튬폴리머 내장 기본 배터리(2시간)에 외장 배터리를 추가 연결,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링크플로우 웨어러블 카메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안전 수칙 관리와 감독 목적으로 관심이 커졌다. 차후 이음5G 구축되면서 일선 작업자가 바로 활용도를 체감할 수 있는 단말로 도입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링크플로우는 중소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이음5G 사업을 추진 중인 에치에프알과 협력해 주요 사이트별 영업을 진행한다. 특화망 주파수 대역을 위한 최적화 작업도 마쳤다. 넥스360 이외에도 작업자 시점에서 실시간 영상 전송과 녹화, 핸즈프리 음성통화(VoIP)를 지원하는 넥스 원 등 다양한 웨어러블 카메라 제품군을 이음5G용 단말로 선보인다.

에릭슨 역시 링크플로우를 5G 서비스 주요 사례로 해외에 소개했다. 링크플로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특화망용 단말로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선보인 것은 링크플로우가 최초”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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