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 돕는다" 교육복지이음단 울산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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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복지이음단을 5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울산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이음단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이 여러 어려움에 놓인 학생과 1대 1로 결연해 학습, 상담, 돌봄 등을 지원하는 교육 후견인단이다.
학부모, 작은 도서관 활동가, 지역사회 봉사단 관계자 등 교육복지이음단 23명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 12명을 170여 차례 만나 맞춤형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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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복지이음단을 5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울산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이음단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이 여러 어려움에 놓인 학생과 1대 1로 결연해 학습, 상담, 돌봄 등을 지원하는 교육 후견인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북구 농소, 동구 화정·방어진 지역에서 교육복지이음단을 시범 운영했다.
학부모, 작은 도서관 활동가, 지역사회 봉사단 관계자 등 교육복지이음단 23명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 12명을 170여 차례 만나 맞춤형 지원을 했다.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는 기초학습 지원을,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상담 지원을 했다.
또 조손가정 학생에게는 장보기, 빨래, 요리 등을 알려줬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복지이음단 100%, 이음학생추천인 100%, 이음학생 91.6%가 긍정 응답을 했다.
올해는 2월 15일까지 교육복지이음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원이 사는 인근의 학생을 연결해 일상적으로 학생을 돌보며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단원을 대상으로 상담 기법 교육 등 연수 활동을 강화하며,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조언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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