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첫 택배노조 설립..사측과 처우 등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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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에 택배노동조합이 처음 설립돼 활동에 들어갔다.
18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광전지부에 따르면 광양지역 택배노동자 30여 명은 전날 광양시청 앞에서 'CJ대한통운 광양지회 노조 설립 보고 및 CJ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CJ대한통운 광양지회 소속 노조원 10여 명 민노총 택배노조, 민노총 광양시지부, 진보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양지역에는 5개의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이 있으며 70~80명의 택배 노동자가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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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조, 인간다운 삶 위해 결성…불공평 물량 배분 등 성토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지역에 택배노동조합이 처음 설립돼 활동에 들어갔다.
18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광전지부에 따르면 광양지역 택배노동자 30여 명은 전날 광양시청 앞에서 ‘CJ대한통운 광양지회 노조 설립 보고 및 CJ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CJ대한통운 광양지회 소속 노조원 10여 명 민노총 택배노조, 민노총 광양시지부, 진보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택배 노조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13일부터 사측에 조합원 복지와 처우 등 10여 가지의 교섭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노조원은 "불공평하게 물량을 배분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버젓이 이뤄지는 것이 택배 현장인데 이를 바꾸기 위해 노조를 설립하고 사측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양지역에는 5개의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이 있으며 70~80명의 택배 노동자가 근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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