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마지막 설 선물과 역대 명절 선물들은?

조태형 기자 2022. 1.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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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또는 꿀)와 매실액(전남 광양), 오미자청(경북 문경), 밤(충남 부여)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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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방역·백신 의료진, 각계 원로 대상 김포 문배주·오미자청 등 전달
매년 설과 추석에 의미를 담아 지역 특산물 구성해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또는 꿀)와 매실액(전남 광양), 오미자청(경북 문경), 밤(충남 부여)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청와대 제공) 2022.1.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 문 대통령 부부는 선물 내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들이 많다.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고 적었다. (청와대 제공) 2022.1.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또는 꿀)와 매실액(전남 광양), 오미자청(경북 문경), 밤(충남 부여)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 및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및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선물과 함께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들이 많다.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고 적었다.

2018년 설 선물세트. (청와대 제공) 2018.1.31/뉴스1

2018년 설 선물은 전통주와 한과 세트로 구성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난 감자로 빚은 '서주'에 강정(경기), 유과(경남), 약과(전남), 편강(충남) 등 지역별 한과가 담겼다.

2018년 추석 선물세트. (청와대 제공) 2018.9.7

2018년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대표 품목으로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섬마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농·수·임산물 5종으로 구성해 지역 통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2020년 설 선물세트. (청와대 제공) 2020.1.10/뉴스1

2020년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으로 구성됐다.

2020년 추석 선물세트. (청와대 제공) 2020.9.23/뉴스1

2020년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2021년 설 선물세트. (청와대 제공)2021.2.2/뉴스1

2021년 설 선물은 경북의 안동소주(또는 꿀), 경기 여주의 강정, 전북 김제의 약과, 전남 무안의 꽃차, 충남 당진의 유과 등 지역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청와대 제공) 2021.9.7/뉴스1

2021년 추석 선물은 충주의 청명주(또는 꿀)와 팔도쌀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으며, 선물 포장에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photot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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