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서류 제출 없는 '실손보험빠른청구' 개시

미래에셋생명은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기업 지앤넷과 제휴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8일 미래에셋생명은 플랫폼 기업 지앤넷과 함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앱이나 제휴 병원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실손보험 빠른 청구를 이용하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제휴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진료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20곳이 넘는 병·의원과 제휴를 맺고 있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병원 내 무인단말기(키오스크)나 실손보험 빠른 청구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회사는 고객의 청구 내용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심사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전보다 빠른 심사가 가능해 보험금 지급기일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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