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37명·전남 21명 확진..동부권 확산 우려

손상원 2022. 1.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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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광주·전남에서 18일 158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 137명, 전남에서는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기존 집단 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시민 전수검사까지 했던 목포, 인접한 무안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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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검사(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광주·전남에서 18일 158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 137명, 전남에서는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기존 집단 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전날까지 동구 요양병원 관련 190명, 광산구 요양시설 관련 129명 등 누적 확진자가 늘어났다.

그나마 방학 전 초등학교 집단 감염 관련 접촉자들이 차례로 격리 해제됨에 따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기를 방역 당국은 기대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10명, 여수 3명, 구례 3명, 곡성·강진·영암·장성·완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시민 전수검사까지 했던 목포, 인접한 무안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순천, 여수, 구례 등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당국은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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