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소상공인 같은 주인공 모습에 공감받을 수 있는 시트콤 [종합]

김경희 2022. 1. 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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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범 감독,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준범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미란은 "저는 이서진이 가발을 쓴 설정의 연기를 한게 너무 웃기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이서진은 "제가 그 스타일을 했을때 김광규가 가장 즐거워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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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범 감독,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준범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서준범 감독은 "원작은 그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서 그것과 확실히 다르게 가려고 했다. 원작에서는 짠내나는 현실이 주가 된다면 저희는 말도안되는 캐릭터를 추가했다. 인물들로 인한 시너지와 코미디를 차별점으로 뒀다."라며 원작 웹툰과 시트콤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서진은 "아직 1,2회는 제정신이 시작도 안됐다. 앞으로 회차를 보면 정말 제정신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가 제대로 펼쳐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회차를 기대하게했다.

이서진은 "민머리 분장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 분장에 한시간 반 이상 걸리고 벗는데도 30분 이상 걸리더라. 괜히 한다고 했나 싶더라."라며 민머리 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서진은 "감독이 만족한다면 저도 만족한다"라고 말하며 "제가 계속 대머리를 한다고 했어도 감독이 원하지 않았을거다. 제가 숨기고 사는 설정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저는 이서진이 가발을 쓴 설정의 연기를 한게 너무 웃기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이서진은 "제가 그 스타일을 했을때 김광규가 가장 즐거워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라미란은 "아직 방송 안된 부분이 많은데 거의 매 순간 위기일 정도로 재미있었다. 저는 이서진 때문에 항상 위기였고 이서진때문에 너무 웃었다. 점점 욕심이 생기는지 점점 더 과해지더라. 집 촬영에서 아들 둘과 넷이 모여있으면 난장판이다. 모두가 웃음 참기하느라 힘들다"며 이서진이 웃기는 연기에 많은 욕심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음성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은 "라미란과 실제로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 기회가 있으면 함께 하고 싶었고 감독 만나서 상의할때 라미란을 추천했다."라며 "라미란은 저의 원픽이었다"고 라미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서진은 "연기 호흡은 모르겠고 평상시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촬영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모르게 서로 이야기 하고 있다보면 한 씬이 끝나 있더라"며 유머러스하게 라미란과의 연기호흡을 밝혔다.

이서진은 작품 공개이후 인상적인 댓글에 대해 "자본주의가 이렇게 무섭다라는 말이 제일 와닿더라. 이서진도 참 열심히 산다는 댓글도 봤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모니터하고 있음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서준범 감독은 "의사지만 소상공인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치열하게 사는 주변과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공감받길 바란다"며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로 매주 금요일마다 2회차씩 티빙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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