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방역패스 1만7000곳에 방역지원금 2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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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방역패스를 적용받는 1만7000여곳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전주시는 식당 등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5개 업종에 2022년 전주형 방역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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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방역패스를 적용받는 1만7000여곳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전주시는 식당 등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5개 업종에 2022년 전주형 방역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주형 방역지원금은 QR체크기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급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전북도 방역지원금(80만)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식당·카페(1만1925곳)와 학원·교습소(2640곳), 노래방(472곳), 유흥시설(446곳), PC방(292곳), 독서실·스터디카페(120곳), 기타방역패스업소(1420곳) 등 15개종 업소 1만7315곳으로, 지원금액은 전액 시비로 약 3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시청 누리집(jeonju.go.kr) 등을 통해 전북도 재난지원금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 전까지 방역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모든 사람이 기존의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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