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혼자 살던 반지하 빌라에서 '불'..새벽 입주민 대피 소동

양윤우 기자, 김성진 기자 2022. 1.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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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60대 남성과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8분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났다.

반지하에 살던 60대 남성 A씨와 윗층에 사는 부부가 급히 대피했다.

불은 반지하 방에 있는 가구와 천장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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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3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제공= 구로소방서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60대 남성과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8분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났다.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49명이 출동했다.

반지하에 살던 60대 남성 A씨와 윗층에 사는 부부가 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입주민은 없었다.

18일 새벽 3시쯤 서울 금천구에 한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다행히 다른 집에 번지지 않았지만 반지하 방의 가구와 천장을 태웠다./사진제공= 구로소방서

소방대는 신고를 접수받고 10여분 지난 오전 3시8분쯤 현장에 도착해 진화를 시작했다. 불은 오전 3시25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은 반지하 방에 있는 가구와 천장을 태웠다. 다행히 다른 집에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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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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