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불행히도 가짜 뉴스 나와" 맨유 동료의 안타까움

반진혁 2022. 1.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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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지했다.

프레드는 1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포르투갈을 사용하는 선수끼리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건 맞다. 그렇다고 잉글랜드 선수들도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최근 루머를 부인했다.

프레드는 "호날두는 우리가 모두 언급하고 싶어 하는 훌륭한 선수다. 불행히도 가짜 뉴스가 나온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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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프레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지했다.

프레드는 1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포르투갈을 사용하는 선수끼리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건 맞다. 그렇다고 잉글랜드 선수들도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최근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우리는 끈끈한 우정을 가지고 있고 라커룸 분위기도 좋다. 항상 함께 즐겁게 지낸다”며 관계에 이상이 없다고 확신했다.

맨유 선수단의 분위기가 최악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선수단 분위기도 최악이다. 랑닉 감독이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을 계속해서 기용하고 있어 라커룸에서 분열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와 함께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선수들끼리만 파벌이 형성됐다는 의견도 흘러나왔다.

호날두도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14년 만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의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수습을 위해 호날두의 에이전트가 급하게 영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드는 “호날두는 우리가 모두 언급하고 싶어 하는 훌륭한 선수다. 불행히도 가짜 뉴스가 나온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맨유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서 1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고 프레드도 포함됐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가짜 뉴스를 좋아한다. 내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더라. 거짓말이다”고 부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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