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랑상품권 올해 판매 목표액 두 배 확대

이병찬 2022. 1.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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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목표를 두 배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선순환 지역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단양사랑상품권 판매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최종 판매액은 70억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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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지원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총력전"

단양구경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목표를 두 배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서민경제 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경제 시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선순환 지역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단양사랑상품권 판매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올해 판매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50억원의 두 배인 1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역화폐 판매 할인율 10%를 올해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최종 판매액은 70억여원이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충북도의 이차보전금 1억3500만원에 더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8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보전금 수혜대상 영세 상인은 400명 정도다.

단양구경시장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에도 3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온라인 입점 지원, 점포 공간 정비와 문주 간판 설치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단양읍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육성 조례'를 제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공용화장실 시설개선, 노후 전선 정비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총 5억3500만원을 투입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 등 취약계층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청년창업,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등 청년 지역정착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나라 경제의 근간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올해도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군의 행정역량을 경제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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