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 사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설명절 음식 전달

2022. 1.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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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조재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장(다섯 번째), LH 본사 나눔봉사단 등 행사 관계자들이 18일 나눔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설 명절을 맞아 경남 사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명절음식키트를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과 본사 나눔봉사단은 이날 경남 사천 벌리동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447세대에 떡국, 과일, 곶감, 멸치 등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동참했다.

LH는 경남 외에도 전국 15개 지역본부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각 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명절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실시해온 노후주택개보수,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한마당 등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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