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종전선언·공동올림픽·평화공공외교 특위 내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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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산하에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와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지원'·'평화공공외교 추진' 등의 활동을 하는 3개 특별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
또 공동 올림픽 특위는 각종 국제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남북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공공외교 특위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고 민주평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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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산하에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와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지원'·'평화공공외교 추진' 등의 활동을 하는 3개 특별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종전선언 특위는 앞으로 한국전쟁(6·25전쟁) 종전선언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넓히고 관련 단체와의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위는 이를 통해 종전선언의 의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의지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남북한과 미국, 나아가 중국까지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제안한 이후 그 성사에 노력해왔다.
또 공동 올림픽 특위는 각종 국제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남북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공공외교 특위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고 민주평통이 전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3개 특위를 비롯해 국내외 조직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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