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9개월 아기에게 운전대 맡긴 아빠..엄마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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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에서 어린 아기가 운전대를 잡은 모습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젊은 부모가 생후 9개월 가량된 아기에게 운전대를 맡겨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이 영상은 차량 조수석에서 탄 아기의 엄마로 추측되는 여성이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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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에서 어린 아기가 운전대를 잡은 모습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젊은 부모가 생후 9개월 가량된 아기에게 운전대를 맡겨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이 영상은 차량 조수석에서 탄 아기의 엄마로 추측되는 여성이 촬영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아기 아빠의 SNS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기는 지난해 4월 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아기의 부모가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4만원 처분을 받을 수 있지만 수사사항이 아니어서 조사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관련 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삭제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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