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팜솔루션즈, IPO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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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팜솔루션즈가 하나금융투자를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중추신경계·희귀질환 분야 전문 신약개발 업체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이 외에도 임상2상 POC(개념증명) 단계인 '광발작 반응억제'를 통해 간질에 대한 약효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희귀질환인 '간질중첩증'에 대해서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임상2상 허가를 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JBPOS0101 타 적응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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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팜솔루션즈가 하나금융투자를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중추신경계·희귀질환 분야 전문 신약개발 업체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뇌전증(간질) 치료제 후보물질 'JBPOS0101'은 펠바메이트와 카리스바메이트, 세노바메이트 뒤를 잇는 '3세대 약물'로 불린다. 이전 세대 약물 대비 독성은 적고, 약효는 뛰어나다는 평가다.
회사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소아연축(소아간질) 치료제는 지난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허가승인을 받고 임상을 진행해 약효를 확인했다. 소아연축은 0.5세에서 3세 사이에 발생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이 외에도 임상2상 POC(개념증명) 단계인 '광발작 반응억제'를 통해 간질에 대한 약효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희귀질환인 '간질중첩증'에 대해서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임상2상 허가를 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중국 중추신경계(CNS) 전문기업 경신제약에 JBPOS0101 기술을 이전했다. 총 계약금은 선급금 500만달러, 임상개발 단계별 성공 마일스톤을 포함해 4000만달러다. 상용화 이후 매출액에 대한 경상기술료는 별도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JBPOS0101 타 적응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이 그 예다. 이들 질환은 고령화 현상과 함께 증가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최근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최용문 바이오팜솔루션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 확대 개발을 통해 CNS 와 희귀 질환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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