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재건축 현장 타워크레인 구조물 일부 28층서 추락

정진욱 기자 2022. 1. 18.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범박동의 한 재개발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구조물 일부가 28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구조물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근로자 1명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추락으로 공사장 1층 자재 등 일부가 파손됐다.

시공사측은 타워크레인 2대가 옥상(28층)작업을 하다 부딪혀 10m가량 크레인 구조물 일부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근로자 1명, 정신적 충격 호소해 병원 치료중
부천 재건축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구조물이 추락했다. (부천시 제공)©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8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범박동의 한 재개발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구조물 일부가 28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구조물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근로자 1명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추락으로 공사장 1층 자재 등 일부가 파손됐다. 재건축 중인 이 아파트는 4블록 총 19개동(3724가구)을 건설 중이다.

시공사측은 타워크레인 2대가 옥상(28층)작업을 하다 부딪혀 10m가량 크레인 구조물 일부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공사는 중단됐다"며 "관계기관과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