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규 전 양구부군수 군수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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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전 강원 양구부군수가 6‧1지방선거 양구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전 부군수는 18일 양구 DMZ경제순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 양구를 위해 미진한 힘을 보태야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구 출신인 김 전 부군수는 32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올림픽발전과장‧평화지역발전본부장, 강릉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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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김정호 기자 = 김왕규 전 강원 양구부군수가 6‧1지방선거 양구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전 부군수는 18일 양구 DMZ경제순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 양구를 위해 미진한 힘을 보태야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글로벌 힐링 관광도시 양구’ 건설을 내걸었다. 김 전 부군수는 “적은 인구에 상관없이 양구를 가치 중심적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시 가치가 커지면 일자리가 넘쳐나고, 교육 환경이 좋아지고, 거주 인구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또 군민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흩어지고 나뉘어 있는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그간 행정 경험을 살릴 수 있고, 진영 간 또는 개인적인 이해와 갈등의 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제가 적임자라고 감히 단언한다”고 말했다.
양구 출신인 김 전 부군수는 32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올림픽발전과장‧평화지역발전본부장, 강릉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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