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6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강승남 기자 2022. 1.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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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1~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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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문화재 등 청렴 일상화·문화화 등 호평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1년도 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274개 공공기관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간 청렴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살펴봤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최종 평가로는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했다.

제주도는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주도는 청렴실천 의지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제 개최, 고객 방문 청렴소통 활동 등 제주지역의 청렴체감도를 높이고자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도내 4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함께 청렴문화제, 청렴캠페인 등 청렴의 일상화·문화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고객대상 청렴소식지 제작, 청렴문자 발송, 청렴기동감찰반 운영 등 지속적인 청렴홍보 활동을 펼쳐 고객과 소통하면서, 민원인의 불편・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이번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가능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며 "청렴도 평가와 더불어 시책평가에서 꾸준히 전국 대표 지방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1~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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