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 방역 취약시설 야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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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한 전남 목포 등 서남부권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야간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노래연습장·마사지업소·콜라텍 등 방역취약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방역수칙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취약시설 위주의 면밀한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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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한 전남 목포 등 서남부권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야간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전남도·목포시·경찰이 합동으로 18일부터 열흘간 점검에 나선다.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노래연습장·마사지업소·콜라텍 등 방역취약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야간영업이 주로 이뤄져 방역수칙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감염원을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출입자명부(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이다.
특별점검은 오미크론 변이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목포 등을 중심으로 도내 하루 확진자가 150명을 상회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한 데 따른 조치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방역수칙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취약시설 위주의 면밀한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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